국내 신종플루 감염자가 하루 9,000여명에 육박해 대유행기에 진입한 상황입니다.

고열과 기타 감기증상에 시달리는 환자도 있을 것이고 나도 모르게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나은무쇠 환자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9 18세 이상 성인 457명을 대상으로 국산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평균 6~8%는 접종 전 이미 신종플루에 대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나는 항체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검사를 해보고 싶으실 수 있지만

아직까지 일반인은 항체 생성 여부 검사를 할 수 없고 임상시험용으로만 검사/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구성원 여러분 및 가족분들의 감염까지 확산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종플루 관련 정보가 있는 기사를 간략히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하세요^^

 

<신종플루 바이러스 생존 시간>

 

바이러스가 물체 표면에 닿아 생존하는 시간은 짧게는 5, 길게는 하루

, 이불 손수건 등 부드러운 물체 표면에서는 12시간 생존

손에 묻은 바이러스 생존 시간은 5분 이하

 

(침이 닿는 거리는 1~2m

환자의 입에서 나온 침을 통해 이동해 사람의 호흡기나 눈을 통해 감염)

-영국 건강보호국(HPA) 지침 참조


<생후 6개월 이상~3세 미만 신종플루 대처법>

 

1.     부모의 위생이 아이의 위생이다.

-영유아는 주로 가족간 전파로 감염되므로 부모의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2.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37.8도 이상 고열이 나고, 기침, 콧물, 코막힘 증상이 있으면 병원 진료를 해야 한다.

3.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한다.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모든 공간을 수시로 치우고 특히 장남감등이 있는 공간을 깨끗이 청소한다.

4.     적정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5.     인파가 많은 곳은 피한다.

6.     휴대용 손세정제를 준비한다.

7.     임산부는 예방접종을 반드시 한다.

-6개월 미만 영아는 백신을 접종하면 안되므로 임신 중에 엄마가 백신을 접종 하는게 좋다.

 

<신종플루 관련 Q&A>

 

1.증상은 감기와 어떻게 다른가.

신종플루는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렵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37.8도 이상)과 호흡기 이상(기침·목아픔·콧물·코막힘 등)이다.

환자 모두 발열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국내 신종플루 환자들을 보면 10~20%는 발열증상이 없다.

2.
꼭 거점병원에 가야 하나.
신종플루 확산 초기에는 거점병원에서만 치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신종플루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약국도 거점약국이 아니어도 된다. 단 입원해야 할 때는 거점병원에 가야 한다.

3.
입원을 해야 하나. 입원할 병실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데.
신종플루 환자의 대다수는 입원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신종플루 환자 중 입원치료한 환자는 3~5%, 중환자실 치료를 필요로 한 경우는 이 중에서도 10~20%에 그쳤다.

4.
집에서도 환자를 격리해야 하나.
가족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거나 감염이 의심돼 처방을 받았다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집안에서 격리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우선 방과 수건, 식기 등을 따로따로 써야 한다. 환자는 집안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재채기나 기침이 나오면 수건 등으로 가려야 한다.


5.
신종플루 예방법은.
손씻기 외에도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게 좋다.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하는 게 좋다.

흡연과 음주는 줄여야 한다. 하루에 2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도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다.

6.
타미플루를 하루 투약했는데 발열 등 감기 증상이 사라졌다. 복용을 중단해도 되나.
복용 중 증상이 사라져도 몸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중간에 복용을 중단하면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만큼 ‘5일간 하루 2회 복용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7.
예방백신 주사를 맞으면 바로 면역력이 생기는가.
아니다. 주사를 맞고 보통 10~14일이 지나야 면역력이 생긴다.

8.
임신부가 타미플루를 먹어도 되나. 신종플루 백신은.
미국·영국·남아공 등에서 임신부들이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례가 있다.

임신부가 신종플루에 감염됐다면 타미플루를 빨리 복용해야 한다.

가능한 한 빨리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자연유산이나 조산, 신경계 기형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조언이다.

신종플루 백신도 임신 중 어느 시기나 접종이 가능하다.”

 

[발췌-국민일보, Jo!ns뉴스, 뉴시스, 코메디닷컴, 경향신문]

기사 1.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11/05/3530050.html?cloc=olink|article|default

기사 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031818345&code=9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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