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을 확보할 기회- 치카모토 6단


-최초는 확보해도 관계치 않는다
-최후에 확보하면 한방을 친다

학생시절부터 대화를 나누었던 오오고쿠 센세이니(나고야 경찰사범) 연습을 부탁 드렸을때 입니다

저는 중심을 누르며 머리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먼저 나간 저의 기가 맞아 들지않고 후에 반응한 오오고쿠 센세이의 머리가 맞아버렸습니다

질문을 드린 바  "최초는 차지하고 있다. 최후의 최후에 확보하지 못하고 머리를 치고있다" 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역시... 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오오고쿠 센세이는 상대가 죽도를 휘들러 올리는 곳을 미끄러져 들어가듯이 상대의 중심을

조금 움직여 머리를 치는 것이였습니다

맞는것이 두려워서 구상하고 있쓸때부터 중심을 확보하고  싶은 마음에서 때문입니다

의도적으로 상대방에 중심을 확보하게 일으켜 힘이 밑으로부터 위로 변하는 죽도를

휘둘러 올리는 순간에 손잡이를 누르고 머리를 치는 것입니다

힘이 아래로부터 위로 변하는 순간이 손잡이를 누르기 쉬운 곳이 였던겁니다

극단적으로 최초에 구상하고 있쓸때는 중심을 확보하고 있어도 구상하지 않는것입니다

최후의 최후에 중심을 확보해 나오는것을 누르는 일을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팔에 힘이 들어갔을때에 중심을 확보해도 상대의힘이 강하므로

반대로 너무 무리하게 누르게되어 이쪽의 검선이 우측으로 가게 됩니다

끝까지 상대의 힘이 제일 크게 빠지는 순간을 노리게 되었습니다

다만 죽도를 누르는 타이밍이 맞지않으면 상대에게 찬스를 주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노리는것은, 상대가 머리에 들어오기전 죽도를 들어올려 팔이 위로 올라가는 순간입니다

빨라도 이쪽의 검선이 그래서 밖으로부터 들어가게 됩니다

반대로 늦을 경우에는 신체의 세로 눌러 그대로 머리로 탑니다

그렇게 우측발을 밀어걸어서 머리에 뛰어들때에는 좌측발이 끌어당겨진 상태에서

재빨리 움직이듯이 마음에 가다듬고 있습니다

우측발을 나가며 죽도로 중심을 눌러서 이 순간에 전신전령을 집중하려하고 있습니다

저의 머리치기 기술은 기본적으로 선(먼저)을 걸어서 상대를 흐트려놓아 나간다 입니다

최근은 중심을 확보, 타격할때 상대의죽도가 좌방향으로 흐르게 하기위해 밖에서치는

머리가 많습니다

-녹검의 검도이야기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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